2021.09.18 삼척 미로 둔치로 가족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2021.09.18

삼척 미로 둔치로 가족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차박하기 아주 아주 좋아요.^^

숨은 노지 캠핑, 차박 명소입니다.

독일에서 돌아 온 둘째 딸과 독일 들어 가기 위해 독일어를 배우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 막내 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노지 차박 캠핑!

가족 모두 머리를 굴려서 텐트와 햇빛 가리막도 치고 이리 저리 소꿉장난 같은 살림 살이를 배치한 후에 강가에 아들과 같이 어항도 놓고..... 재미가 쏠 쏠 합니다.^^

당연히 캠핑에는 먹을게 빠질수 없죠?

그런데 완전 먹으러 간 것 같은 느낌.ㅋㅋ

그리고 넷이 모였으니 패가망신 한다던 한명은 광 팔고 고수톱도 치고.ㅋㅋ

둘째 딸랑구가 쪽박 찼어요.ㅋㅋ

신고하시면 안돼요! ㅋㅋ

무조건 100원이상 딴 사람이 막국수를 사는걸로 했어요.ㅋㅋ

그런데 이걸 죽도록 쳐서 따야 하는건지.....

딴 사람이 절대적으로 손해보는 느낌!

그래도 행복하니 너무 좋다.

우리 가족 모두 행복 하자!

독일에 있는 큰 딸랑구와 사위에게는 미안하지만 한국 들어 오면 또 가자. 알겠지!

부러우면 지는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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