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7. 16:25ㆍ네팔 여행다녀요/네팔여행(카트만두)
네팔리들의 빠질수 없는 간식.
관광지나 사원, 공원등 휴식을 할수 있는 곳에 가면 항상 볼수 있는 코코넛과 오이를 파는 아저씨가 있습니다.
코코넛은 수분이 있어서 딱딱하지도 않고 씹어 먹으면 고소하고 코코넛 수액 또한 조금 느끼한 맛은 있지만 달짝지근해서 먹을만 합니다. 더울때 얼음을 동동 띄워서 먹으면 더 맛 있을듯 합니다....
코코넛을 저렇게 반듯하게 쪼게는 것도 기술.
오이는 하나를 길게 반으로 쪼개서 파는데 먹는이의 취향에 따라서 소금과 고추가루, 레몬 기타등등을 섞은 소스를 즉석에서 바로 발라 준답니다.
저도 먹어 봤는데 이 소스는 바르지않고 드시는것이 좋을듯.... 교묘한 맛.ㅎㅎ
네팔리들은 모두 발라서 먹더라구요. 더 맛이 있는듯.
갈증날때 오이 하나씩 물고 다니면 최고!
한국에서도 산행시 물보다는 오이를 먹으면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 문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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