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2022. 6. 8. 16:16한국 여행다녀요

발걸음과 눈을 멈추게 하는 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전망대' 가는 길

 

묵호등대에서 마을 아래 방파제가 있는 수변공원과 묵호항, 묵호시장을 내려가는 길은 네갈래의 길이 있답니다.

그 중에 오늘은 놀골1길과 등대오름길 사이 중턱에 있는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 보도록 하시지요.

 

 

 

이 바람의 언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묵호등대에서 논골1길 표지판과 바닥에 그려져 있는 표시을 따라 가시면 되는데

논골1길 입구를 들어 서자 마자

벌써 시선을 압도하는 동화속에서나 본 듯한 배? 집? ㅎㅎㅎ

이 곳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라고 하네요.

가게 안을 들어 가 보니

이쁜 기념품들이 너무 많아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아내가 정말 좋아 할 것 같네요.^^

 

이렇게 멋진 가게를 만들게 된 것은

제가 귀 동냥으로 듣기로는

묵호마을을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그대로 이 곳에 옮겨 놓은 하나의 작은 묵호마을이라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자세히 보니

묵호등대도 있고 자그마한 집들이 옹기 종기 빼곡히 모여 있는게

꼭 묵호마을을 보는 것 같네요.

 

기념품 가게를 지나

이 길을 따라서 조금 더 내려 가면 두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아랫길로 내려가면 논골1길로 묵호항과 묵호항 활어 판매센터, 묵호시장을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바람의 언덕 전망대로 가는 길이라고 나와 있네요.

가는 방향 표지판과 바닥에도 안내 표시가 되어 있으니 찾아 가는 길이 아주 쉬워요.

 

바람의 언덕길에 들어 서자 마자

많은 사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예전 묵호항과 묵호마을의 전경 사진들을 모아 놓았는데

한 걸은 두 걸음 지날때 마다 볼 수 있게 켠켠히 전시를 해 놓아서

수 십년의 발전사를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길 이었습니다.

 

사진을 감상하고

나포리 다방을 지난 후 길을 따라 가면 오른쪽 계단길이 나오는데

논골상회를 지나서 다시 왼쪽 길로 들어서면 묵호항과 묵호마을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바로 이 곳에

나만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묵호항과 마을 전경을 배경으로 추억앨범 포토존이 있는데

여기에서 서서, 아니면 앉아서, 아니면........?

나 다녀 감. 인증 사진 찰칵!!

 

인증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오를 듯 조금만 걸으면

오늘의 목적지인 바람의 언덕 전망대 나온 답니다.

 

이 곳 바람의 언덕 전망대는

동해바다와 묵호항 그리고 묵호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며

넓은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서

아무 곳이나 편하게 앉아서 서로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주위에는 나포리다방, 논골카페, 논골상회, 논골식당, 논골민박 등의 편의 시설들이 모여 있어서

목 마르면 마시고, 배 고프면 먹고, 하룻밤 머물고 싶으면 머물 수 있는

모든 편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으니

정말 정말 편하게 쉬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 전망대에는

묵호 어머니상이 있는데

어머니가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그 모습처럼

동상 바로 앞에서 바라 보는 동해바다는 더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그럼 준비 되셨나요?

 

저와 같이 바람의 언덕 전망대에서 보는 동해바다가 어떤지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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