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트만두 고다와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 - 네팔 카트만두 고다와리

2014. 8. 12. 22:39네팔 여행다녀요/네팔여행(기타)

어제 아침에 네팔에 여행오신 두분.
에어아라비아 승무원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랍니다.
한 두달전에도 같은 항공사에서 삼촌 한분과 이모 두분이 오신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분들의 소개로 오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다. 제 블러그 글을보고 오신거라네요. 그런데 전에 오셨던 그 삼촌도 잘 아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스케줄은 카트만두 고다와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되어 있어서 출발!
하지만 네팔이 지금 우기시즌이라서 이륙을 하...지도 못할수도 있는 상황.
그래도 도전은 시작된다. 날씨 때문에 못하더라도 이륙장에서 보이는 뷰가 매우 좋으니 기분 전환 겸 올라가자는 파일럿이신 현이 아버님의 말씀.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
비행을 하시기위해서 글라이더를 펼치시는 거다. 그후 이모들에게 기본적인 안전 교육을 하시더니 이륙준비를 하시는거다.
드디서 발을 열심히 구르며 출발!
바로 그때 함성이 쏫아진다. 야~호~너무 좋아요.
천만 다행이다. 2박3일로 네팔을 오게된 이유는 번지점프와 스윙을 하러 오셨는데 이 지역이 일주일전에 큰 산사태로 인하여 큰 인명피해를 본 지역이다. 그래서 지금은 번지점프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해서 제가 추천 드린것이 패러글라이딩을 추천을 드렸던 것이다.
이 또한 우기시즌이라서 이륙할수 있는 확률이 매우 적었지만 2박3일동안 집에만 계시다가 다시 돌려 보낼수는 없는일 아닌가.
오늘 날씨는 비행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었으나 이렇게 비행을 할수 있었던것은 운도 좋왔으며 파일럿이신 현이 아버님의 지금까지의 비행경력 판단으로 비행을 할수 있었던것 같다.
비행을 마치고 이모들이 내려와서 하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이 아버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집에 와서도 계속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걸 보니 이모들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거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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