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4. 10:55ㆍ네팔에서 먹고.마셔요
▶▶▶ 무엇을 선물할까?
네팔에 가면 참 사고 싶은 게 많다.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천연의 재료로 만들어 낸 걸 보면 선물하고픈 생각이 절로 든다. 사고 싶은 건 많지만 대체로 싼 걸로 몇 가지만 소개한다.
- 향: 아침에 타멜 거리에는 향 냄새가 가득하다. 은은하게 흐르는 향 냄새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퀴퀴한 집안의 냄새도 가져간다. 허브가 든 것까지 종류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골라 피워보는 재미가 있다.
- 허브비누: 투박하게 생겼지만 그래서 손으로 만든 비누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잡화점에서도 팔았는데 인도에서 들여온 게 많았고, 허브 성분에 따라 몇 종류가 있었다. 상쾌한 향이 기분 전환,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는데, 타멜에서는 아무래도 싸지가 않다.
- 홍차, 녹차와 허브티: 인도의 다(르)질링과 붙은 네팔 동부의 일람에서 생산되는 홍차가 유명하다. 녹차도 생산된다. 그리고 히말라야에서 자라는 네팔산 허브는 품질이 아주 좋단다.
-옷과 숄, 장신구: 여러 가지 수공예품을 싸게 구할 수 있다. 털실로 짠 옷이나 가죽제품, 티베탄 카펫과 조각보, 마로 된 시원한 옷이나 나염한 예쁜 옷, 파슈미나 뿐 아니라 길거리에는 값싸고 예쁜 장신구와 털모자도 많이 판다.
- 암염: 바다가 히말라야로 바뀔 당시에 만들어져 원시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시장을 지나다 보면 거무튀튀하거나 불그스레한 돌덩이처럼 생긴 걸 간간이 볼 수 있다. 피부미용과 노폐물 배출에 좋다한다.
- 야크 치즈: 무게 걱정이 아니라면 야크 치즈 한 덩이 사와서 구워먹는 것도 좋을 일이다. 돌덩이처럼 딱딱한 것이 구우면 녹녹해져서 별미다. 생으로 썰어 놓은 건 도통 뭔 맛인지 모르겠더라.
- 히말라야커피: 1,500m이상에서 생산되는 히말라야커피는 로스팅을 하면 그 커피향이 매우 진하답니다. 꼭 히말라야를 먹는 느낌이랄까. 커피값도 무진장 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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