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을 걸으며. - 2022.01.04

2022. 1. 8. 17:47한국 여행다녀요

동해 묵호등대마을 등대오름길을 걸으며.

 

2022.01.04

 

 

묵호항에서 묵호등대를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서 가는 방법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제가 추천을 드린다면 묵호등대까지 힘들지 않게 자동차로 올라 가는 것도 좋겠지만 어렸을 적 동무들과 뛰어 놀던 골목길을 생각하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천천이 올라 가는 것을 더 추천 드립니다.^^

 

묵호항 주위에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횟집들이 아주 많은데 그 곳에서 맛 있고 배 부르게 식사를 하시고 소화도 시킬 겸 쉬엄 쉬엄 천천히 묵호등대까지 걸어 보세요. 다이어트에 최고!!! ㅎㅎ

 

묵호등대마을 골목길을 지나서 묵호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논골1길, 2길, 3길, 등대오름길 이렇게 네 곳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오늘 소개 드릴 길은 등대오름길입니다.

 

 

그럼 천천히 쉬엄 쉬엄 같이 걸어 볼까요? Go Go 출발~~~~

 

 

묵호등대까지 네 곳으로 오를 수 있는 길 안내

안내판에 '묵호동의 이야기와 논골담길과 담화' 글도 있으니 시간내어서 한번 읽어 보시면 오르는 길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입구에 선장 모자를 쓰고 원더우먼 옷을 입으신 할머니의 벽화가 벌써 심상치 않네요.^^

 

 

혼자서 고독하게 ㅠㅠ 제 아내입니다.

 

'바람의 언덕' 글을 읽어보니 슬픈 내용이네요.

 

아래 계단에 적혀 있는 방법으로 하면 살이 빠진다는 얘기죠?

저는 노래하기 60분 41Kcal 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 아래 해랑전망대가 보이네요.

오르는 길 내내 넓게 펼쳐진 파란 바다를 보면서 걸으니 힘든지도 모르겠어요.

바닷 바람도 솔 솔 불어 주고요.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목 빠져라 말리고 있는 생선만 보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배가 고팠는지 고드름을 따 먹었나 보네요.^^

 

 

여러분~~~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다양한 물고기 그림들과 무언가를 표현한 그림들이 풍요로움을 뜻 하는 것 같네요.

 

넓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정겨운 벽화와 얘기들을 보며 올라 오니 벌써 등대에 다 올라 왔네요.

여기까지 올라 오는데 힘드셨나요?

아니면 즐거우셨나요?

'바다의 신호등'이란 글과 같이 등대앞에 서서 바다를 지나는 배들이 신호를 잘 지키는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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