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걷고 싶은 길 동해 '한섬감성바닷길'

2022. 3. 13. 08:16한국 여행다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걷고 싶은 길 동해 '한섬감성바닷길'

 

 

한섬바닷길이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걷고 싶은 길이라면 그 이유가 있겠지요.^^

 

 

그럼 그 이유가 뭔지 한번 얘기나 들어 봅까요.

 

 

2022년 강원도관광재단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실시한 결과

올 1월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총 1,2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하네요.

전년 대비 64.5%, 전월 대비 8% 증가했다고 하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코로나19로 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강원도를 찾아 주신 여행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강원도내 16개 시군별 관광객도 

전년 대비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하는데 

그 중에 제가 살고 있는 이 곳 동해시 한섬 해변은 

전년 대비 126%, 전월 대비 279%의 관광객이 늘었다고 하네요.

와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왜 이 곳 한섬감성바닷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걸어야 하는지 

이제 그 이유를 아시겠죠?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연인만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는 않겠죠? ㅎㅎ

 

 

그럼 정말 맞는지 한번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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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감성바닷길'

한섬해변 일원인 

감추사 육교-한섬해변-고불개해변-가세마을 잇는 2.2km 길이의 해안산책로로

나무 데크와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서

걷는데 발의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고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가 있으며

산책로 주위는 울창한 푸른 소나무 숲과

맑고 파란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서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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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자고.........................^^

 

 

감추사 입구에 100대이상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있으니

서로 자기가 먼저 왔네 하며 싸우실 필요 없습니다.ㅋㅋ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곳 주차장에

아주 깨끗한 간이 화장실도 있다는 사실!

 

 

감추사를 갈 수 있는 육교입니다.

예전에는 무인 건널목으로 철길을 지나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많이 위험 했었죠.

지금은 안전!

 

 

감추사 육교에서 내려다 보는 철길이

제 다리 같이 아주 길~~~고 시원하게 뻗어 있네요.

 

여기에서 잠깐!

운이 좋아서 KTX, 무궁화호 열차, 바다 열차가

저 철길 멀리서부터 육교 밑으로 지날때 아래로 내려다 보는 스릴도 있지만

사진에 담아 놓으면 더 멋지답니다.

 

 

육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는 감추사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는 한섬감성바닷길 산책로랍니다.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한섬 해변과 파란 바다가 한 눈에 보이네요.

야호~~~ 바다다!

 

 

'한섬감성바닷길'

정말 이쁘지 않나요?

 

 

모든게 다 포토존이지만 그 중에 포인트 1

 

찰칵! 포토죤

'리드미컬게이트'

 

한섬 해변에 설치된 100m 길이의 '리드미컬게이트' 조형물은

한섬감성바닷길의 대표적인 포토존 중 하나로

낮에도 당연히 멋지지만

밤에는 LED조명과 음악,

그리고 바다 소리가 어우러져서

더 아름답고 멋지답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여섯 번 음악이 흘러 나오는 라이트 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도 포토존?

파란 바다로 바로 직행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으세요?

 

 

여기도...............

포토존?

모든 곳이 다 포토존일쎄!

 

아내와 같이 흔들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했던 그때가..........

 

 

야~~~~ 여름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려라.

 

 

모든게 다 포토존이지만 그 중에 포인트 2

 

찰칵! 포토죤

‘한섬빛터널’

 

 

한섬감성바닷길 산책로

 

 

모든게 다 포토존이지만 그 중에 포인트 3

 

찰칵!포토죤

'뱃머리 전망대'

 

 

왜 뱃머리만 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 슬렛이

두 팔을 벌렸던 그 자세,

'타이타닉'이 생각나는지.....

 

한번 시도해도 좋은 곳입니다.^^

 

 

산책로에서 바라 본 한섬해변,

정말 이쁘죠.

 


'한섬감성바닷길'

꼭 놀러 오세요.~~~~~~~~~~~~~~~~~~~~~~~

 

 

 

한섬감성 바닷길을 찾아 오는 위치는 강원도 동해시 한섬해안길9 (천곡동)입니다.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해서 찾아 오시면 되며 한섬 해변 입구와 감추사 입구에 100대이상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니 주차를 하시고 한섬감성바닷길을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차가 아닌 대중교통 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묵호역 또는 동해역에서 내려서 Taxi를 이용시에 5분정도 소요되며 고속버스를 이용시에도 동해종합터미널에서 내려서 Taxi를 이용하시면 5분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동해시청과 숙소, 음식점, 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시내에서도 걸어서 15분정도 소요되며 찾아 오는 안내 표지판도 잘 되어 있으니 큰 어려움이 없이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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