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마을 전체가 예술이다! 묵호 벽화마을 '논골담길'

와우! 마을 전체가 예술이다! 묵호 벽화마을 '논골담길'

 

 

이 곳 묵호 논골담길은 '길길길+길' 이렇게 4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이 4갈래의 길, 그 정상은 묵호등대! 

 

 

그런데 이 논골마을이 어떻게 탄생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긍금하지 않으시다고요? ㅠㅠ  

그래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짧은 시간을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동해시 관광 안내서 내용에서 옮김 * 

 

묵호의 쇠퇴와 재도약 * 벽화마을 논골담길 

 

[묵호의 쇠태]

1983년 동해항의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묵호 쇠퇴기가 시작되었고, 동해항의 성장과 더불어 명태의 어획량까지 감소했다.

명태가 더 이상 잡히지 않아 요즘은 부산에서 냉동 원양어를 사 온다. 묵호 덕장의 생명은 태깔인데, 잘못 말려 색이 검은 북어를 흑태, 먹태라고 부르기 때문에 묵호 덕장 사람들은 이 명칭을 싫어했다.

 

['논골담길' 벽화마을 조성]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묵호 등대마을에 '논골담길' 벽화마을을 조성했다.

오래된 마을에 다양한 테마와 묵호만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길이 조성되었다.

논골담길에선 옛 향수를 느끼며 논골 주민들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조금 이해가 되셨는지요? ㅎㅎ

 

 

 

그럼 이제부터 이 길들을 저와 같이 걸으며 

하나의 작품이 아닌 옛 논골마을의 추억이 담긴 전시회를 보게 되실겁니다.

 

4갈래로 나눠진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와 소품들로 채워져 있어 논골담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오르다보면 논골담길의 정상에 있는 묵호등대에 다다르게 되실겁니다.

 

 

자! 그럼 출발하자고...............

 

 

[오시는 길: 강원도 동해시 논골1길 2 (묵호진동 2-294)]

 

[ 논 골 1 길 ]

고무다라, 장화, 보따리...

묵호의 옛이야기를 담고 있는 생활상들이 담화로 표현된 1길은 

묵호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골목이다.

 

 

 

 

 

 

 

 

[ 논 골 2 길 ]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고 희망하는 논골담길을 표현한 2길은 

묵호와 논골담길을 사랑하는 마음에 집중하고 있는 골목이다.

 

 

 

 

 

 

 

 

 

[ 논 골 3 길 ]

황금기를 보냈던 묵호의 과거 모습과 현재 어르신들이 살아 왔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3길은 

주로 묵호의 옛이야기와 추억이 담겨 있는 골목이다.

 

 

 

 

 

 

 

[ 등 대 오 름 길 ]

논골담길에 불어오는 새로운 희망과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등대 오름길은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한 담화가 다수 구성된 것이 특징인 골목이다.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등대오름길, 4갈래의 길을 걸어 보셨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 길은 어느 길 이셨나요?

 

저는 이 4갈래 길 모두 걷는 내내 너무 너무 재미나고 이야기도 많아서 어느 길 하나 싫은 길이 없었답니다. 

 

정말 이 묵호마을 전체가 옛 추억을 다시 일깨워주는 작품 전시회 그 자체라고 생각 됩니다.

 

이 곳 동해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시간을 내서 다녀 오시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서 핸드폰 메모리가 부족하실지 모르니 지난 사진들은 다른 곳에 잘 저장하고 가세요.^^

 

 

오늘 정말 정말 많이 걸었네요.

 

지금 제 배에서 곡소리가 납니다.ㅠㅠ

 

 

이제 구경도 잘 했으니 동해의 맛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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