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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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제 10 일 도반 - 뱀부 - 시누와 - 촘롱 - 지누단다
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10 일 도반 - 뱀부 - 시누와 - 촘롱 - 지누단다 어제는 이른 새벽 4시 30분에 MBC를 출발해서 ABC를 찍고 다시 MBC에서 늦은 아침을 먹은후에 데우랄리, 히말라야, 도반까지 이틀 전에 올라 왔던 길을 다시 내려 왔다. 어제 걸었던 거리를 따지면 이번 트레킹에서 제일 긴 시간을 걸은 것 같다. 그렇치만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좋은 날씨에 아주 멋진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를 보고 내려 와서 그런지 발 걸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은 사실이다.^^ 만약에 이틀 전처럼 MBC에 올라 올때까지 줄기차게 비가 내렸었는데 ABC에 오르는 당일까지도 비가 계속 내렸다면 아무래도 온 몸에 맥이 너무 빠져서 발 걸음이 정말 많이 무거웠을 ..
2023.04.16 -
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7 일 촘롱 - 시누와 - 뱀부 - 도반
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7 일 촘롱 - 시누와 - 뱀부 - 도반 오늘도 출발이 좋다. 이른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 나니 살며시 구름 사이로 히운출리를 보여 준다. 오늘의 코스는 돌 계단을 따라 깊은 계곡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돌 계단을 다시 올라 중간 능선을 따라서 대나무 숲을 따라 가면 된다. 중간 중간 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는 있지만 비가 내려서 멋진 폭포와 힘찬 계곡을 볼 수 있어서 힘든 트레킹을 조금은 쉬어 가며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트레킹 중 도반 마을에 도착 무렵에 몇 몇 한국분들을 만났다. 오래간만에 한국분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갑다. 그런데 이 분들, 얼굴 표정이 즐겁지 않고 울그닥 불그락 화가 나 있는 표정이다. 그 ..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