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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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은 동해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숨은 해변이랍니다.
아내와 퇴근길에 들린 하평해변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져 간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바다를 바라 보고 있으니 마음도 편해지고 너무 좋네요.^^ 이 해변은 동해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숨은 해변이랍니다. #강원도 #동해시 #하평해변 #동해시민 #동해바다 #숨은해변 #커피한잔 #시원한바람 #여행 #셰르파리 #오지여행가
2021.06.22 -
동해시 해파랑길 33코스(하평해변-한섬해변)
동해시 해파랑길 33코스(하평해변-한섬해변) 오래간만에 건너 보는 무인 건널목. 마침 묵호역을 출발해서 종착역인 동해역으로 향하는 KTX가 지나가는데 창가에서 바라 보는 하평해변 바닷가가 너무 멋일을것 같네요. 옛 추억에 칙칙폭폭 칙칙폭폭 빠~~~앙 이런 소리가 날 줄 알았는데 그냥 쐐~~~앵 소리만 내고 지나가네요.ㅠㅠ ㅋㅋ #강원도 #동해시 #해파랑길 #33코스 #하평 #해변 #바닷가 #무인 #건널목 #오지 #여행가 #셰르파리
2021.06.19 -
고래 보러 동해바다에 놀러 오세요. -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
고래 보러 동해바다에 놀러 오세요. 6월12일~13일 1박2일간 2022히말라야 원정팀 산행 모임이 있어서 저희 집이 있는 동해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첫날은 망상해변에서 휴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삼척 번개시장에 가서 떠 온 신선한 자연산 회와 과일 그리고 먹을 것들을 바리 바리 싸 들고 집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있는 망상해변으로 Go Go 소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피고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좀 이른 감이 있지만 해수욕도 하고 조개도 잡고..... 나와 아내도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형님들도 오래간만에 바다를 봐서 좋으신지 애들 같이 물 놀이도 하고 좋아 하시네요.^^ 그런데 이런 행운이 있나! 나도 처음이다. 해변에서 50m도 안되는 바다에서 고래떼들이 놀고 있다. 와우! 역시 동해바다..
2021.06.19 -
망상 해변에 가서 예전에 아이들과 바다에서 놀던 생각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좀 이른감이 있지만 해수욕장을 개방하기전에 망상 해변에 가서 예전에 저희 아이들과 바다에서 놀던 생각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어제는 많이 더우셨죠? 바닷물이 아직 좀 차갑긴 하지만 그래도 어제 같은 날씨는 물놀이를 해도 많이 춥지 않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추우면 먹으려고 컵라면과 따뜻한 물을 가지고 가긴 했는데..... 참! 잘 했어요.^^ 파라솔 우산을 하나씩 들고 아이들과 같이 손 잡고 가족 단위로 피크닉을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낚시도 하고 조개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해변을 걷기도 하고..... 모두 행복해 보여요.^^ 저와 아내도 물놀이를 하다가 부업으로 가끔 발가락 사이를 스치는 조개도 잡고.... 제 발에 먹을게 많았는지 졸 졸 따라 다니는 물고기들도 친구 삼아 같이 놀..
2021.06.16 -
2021.06.132차 단합 모임에서 '2022 히말라야 바룬체(7,220m) 원정' 의견 일치로 확정!
2021.06.13 2차 단합 모임에서 '2022 히말라야 바룬체(7,220m) 원정' 의견 일치로 확정! 1차 대둔산 모임에 이어 2차 모임은 제가 있는 동해시 두타산 산행을 하며 코로나19로 작년부터 미뤄졌던 해외 원정을 내년에 출발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으며 대상지 또한 많은 의견 수렴 끝에 바룬체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 2022 히말라야 바룬체(7,220m) 해외 원정에 따른 기초 계획 수립과 등정 정보 수집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산행을 통해서 계속적인 단합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으며 내년 4월경에는 해외 전지 훈련지로 히말라야 랑탕으로 잠정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잘 이루워질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2022 히말라야 바룬체(7..
2021.06.14 -
오늘은 동해바다와 항구 그리고 등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덕장길을 한바퀴 걸어 봅니다.
묵호덕장길 걷기 - 동네 한바퀴 이곳 동해시 묵호항은 예전에 문어, 오징어, 가오리, 대구, 명태등 많은 생선이 잡혀서 모든 배들이 만선의 깃발을 꼿고 돌아 오는 배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주위 개들는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닐정도로 아주 활발한 항구였다고 합니다. 잡아온 이 많은 생선들은 싱싱한 생물로 팔기도 하고 짭쫄음한 해풍에 꼬독 꼬독하게 말려서 팔기도 하는데요 눈 내리는 겨울이 되면 묵호항 앞쪽에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멋진 동네가 있는데 이 곳 언덕 제일 높은 곳에 강렬한 햇볕과 바다를 머금은 해풍이 잘 불어 오는 최상의 조건을 갇춘 겨울 덕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곳 지명도 덕장길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동해바다와 항구 그리고 등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덕장길..
2021.06.03 -
드디어 동해바다에 오징어가 돌아 왔습니다.
드디어 동해바다에 오징어가 돌아 왔습니다. 새벽 조업을 나간 배들이 아직까지는 만선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몇 주전보다는 많은 양의 오징어를 잡아 왔습니다. 묵호항 앞 횟집들도 손님들로 오래간만에 활기가 넘치네요. 한달전만해도 손바닥만한 오징어가 만원이었는데...... 이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니 가격이 좀 떨어지겠죠? 동해시 묵호로 신선한 오징어 회 드시러 오세요.^^ #강원도 #동해시 #묵호 #묵호항 #묵호중앙시장 #오징어 #오징어회 #동해바다
2021.06.02 -
동해시 명소 북평 5일장 구경도 하고 장도 보고 - 동네 한바퀴
둘째 딸아이가 전문대 입학을 위해 다음 달에 프랑크푸루트를 들어 가는데 가기전에 집에 내려 와서 아빠 엄마와 같이 시간 보내며 좀 쉬어 간다고 내려 왔는데 이 놈이 쉬지는 않고 그 사이에 운전면허를 딴 다고 열심히 학원을 신청해서 다니고 있네요.^^ 그래서 짬짬히 동해시에 있는 명소들을 구경시키고 있는데 마침 23일이 북평5일장(3일, 8일장)이라서 아내, 딸과 함께 구경도 하고 장도 볼 겸 다녀 왔습니다. 역시 장날에는 먹을게 빠질수 없죠.ㅎㅎ 그래서 돼지 머릿고기 수육과 바로 나온 따뜻한 두부를 사 가지고 와서 딸과 함께 소주 한잔 했답니다. 딸과 함께 마시니 하나도 안취하네.^^
2021.05.31 -
오늘 동네 한바퀴 코스는 묵호 등대오름길
2021.05.27 오늘 동네 한바퀴 코스는 묵호 등대오름길. 일주일에 한두번을 운동 삼아서 다니는 길인데 항상 처음 다니는 길 같이 새로운 느낌을 받는 길이다. 재미난 글들도 많고 장난끼스러운 그림들 그리고 파아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정말 이쁜 마을이다. 그리고 이 등대오름길 입구에 '논골담길과 담화' 이야기 글이 있는데 이곳에 옮겨 봅니다. 이곳은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부와 그의 가족들이 많이 살았다. 때문에 산비탈 전체가 블럭으로 올려 만든 판잣집들이 즐비했다. 또한 현재도 논산골 윗쪽에 '덕장길'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듯 산비탈 비좁은 공간에 소나무로 만든 덕장이 즐비했고, 이 덕장에 오징어와 대구, 가오리 등의 고기를 대규모로 말렸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묵호 등대마을에 '논골담길' ..
2021.05.28 -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아내와 동네 한 바퀴-동해시 묵호동 등대오름길 오늘 동네 한 바퀴 소개할 코스는 우리집을 출발해서 논골 3길로 내려와 등대오름길로 올라 오는 이쁜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골담길과 등대오름길은 묵호항과 파란 바다를 마주 보면서 걷는 코스로 골목 골목마다 장난기스러운 재미난 벽화들과 작가들의 마음을 담은 글들 그리고 이쁜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걷는 내내 웃음과 추억을 남길수 있는 아주 이쁜 길이랍니다. 그리고 2013년에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은상이 어머니가 도망쳐 나와 살게된 집을 촬영한 곳으로 등대오름길과 어우러진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이 잘 표현된 곳이기도 합니다. 동해시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서 가세요. 이곳까지 왔다가 안들리면 많이 후회하실거예요. 시..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