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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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7 일 촘롱 - 시누와 - 뱀부 - 도반
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7 일 촘롱 - 시누와 - 뱀부 - 도반 오늘도 출발이 좋다. 이른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 나니 살며시 구름 사이로 히운출리를 보여 준다. 오늘의 코스는 돌 계단을 따라 깊은 계곡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돌 계단을 다시 올라 중간 능선을 따라서 대나무 숲을 따라 가면 된다. 중간 중간 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는 있지만 비가 내려서 멋진 폭포와 힘찬 계곡을 볼 수 있어서 힘든 트레킹을 조금은 쉬어 가며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트레킹 중 도반 마을에 도착 무렵에 몇 몇 한국분들을 만났다. 오래간만에 한국분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니 반갑다. 그런데 이 분들, 얼굴 표정이 즐겁지 않고 울그닥 불그락 화가 나 있는 표정이다. 그 ..
2023.03.25 -
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6 일 타다파니-츄일레-구르중-촘롱
나의 버킷리스트 "히말라야"를 걷다. [푼힐+ABC+마르디히말 트레킹] 제 6 일 타다파니-츄일레-구르중-촘롱 어제 타다파니에 도착을 해서 보는 전경은 파란 하늘 아래 보석 보다 더 반짝이는 히말라야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나 멋진 모습이었다. 하~~얀 만년설로 쌓여 있는 히말라야를 잠시? 아니 1시간이상 멍하니 바라 보고만 있어도 너무 너무 좋았다. 침을 흘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입을 다물 겨를도 없이 정말 멍하니 지켜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저만 아닌 팀원들 모두와 가이드와 포터들도 돌로 만든 맨 바닥에 앉아서.............. 줄기차게 계속 멍!!!!!!!! 그런데 차디 찬 돌 바닥에 움직임 없이 부동 자세로 앉아서 1시간 가량 있었으니, 똥꼬가 튀어 나올라 말라.ㅠㅠ 엉덩이가 얼어..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