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는 곳에서 만나는 책의 뜰 '망상해뜰책뜰'

2022. 3. 23. 11:07한국 여행다녀요

해가 뜨는 곳에서 만나는 책의 뜰 '망상해뜰책뜰'

 

해가 뜨는 곳에서 만나는 행복한 책의 뜰이 '망상해뜰책뜰'입니다.

바다에서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서관.

파사드 그림자에 비친 영롱한 색깔만큼이나

아이들의 꿈이 다양해질 수 있는 꿈 꾸는 도서관.

원드컵 축구 경기도 함께 응원하고

영화도 함께 보고 아이들 잔치도 하는

마을 컨벤션으로 행복한 놀이터가 되는 곳.

그래서 항상 행복한 곳.

망상해뜰책뜰에서 시작합니다.

 

 

찾아 오시는 길

망상해뜰책뜰

위치: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6261(망상동)

연락처: 033-532-6896, 010-9244-2316

 

 

[찾아 오시는 길, 더 쉽게 설명]

망상해수욕장 들어 가는 입구 도로 건너편 망상치안센터와 망상초등학교 중앙에 있습니다.

망상해수욕장에서 나오실 때에는 철길 건널목을 건넌후에 신호 대기를 했다가 횡단보도를 건너 오시면 10시방향에 망상치안센터가 보이고 바로 그 옆 건물입니다.

 

 

* 운영시간: 10:00~  :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토.일 제외한 공휴일

* 이 시설은 망상동 주민들이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1층 해뜰 카페

2층 바닷가 도서관

3층 해뜰 테라스(공사중)

 

 

 

망상해뜰책뜰 건물입니다.

 

아담하고 이쁜 동화 속 건물 같지 않나요?







[1층 해뜰카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어울림 마당

* 다목적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해뜰카페

* 계단식 좌석으로 용도에 따라 휴식과 강연 등이 가능한 공간 구성

*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을 위한 스크린 설치

*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도서와 수납 공간 마련

* 지역 특산품을 전시, 소개, 판매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세미나,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 설치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 저와 가족은 조용해서 너무 좋았는데 운영하시는 분은 속이 좀 타시겠더라구요.

코로나19 영향과 평일이라서 더 조용했던 것 같아요.

이제 영업 시간과 모임 인원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니 점점 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모두 화이팅!

 



 

해뜰카페 메뉴 가격이 너무 너무 착해요.
부담 없이 단돈 5천원에 샌드위치에 커피 한잔이 가능한 곳!
연락 주세요.
여기에서는 사 달라는거 다 사 수 있어!^^
 



 

[2층 바닷가도서관]

 

망상의 하늘아래 바다가 책을 품다

*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라운드형 서가

* 어린이들이 혼자 또는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한 오두막형 독서공간 마련

*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창가 독서대

* 간단히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저 보다 제 아내가 더 신났어요.
아내가 책을 무진장 좋아 하거든요.
쉬는 날에 계속 이용 할 거라고 벌써부터 신이 났네요.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이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도서 대여는 안된다고 합니다.
 









 
[3층 해뜰테라스] 
망상이 준 축복, 하늘과 바다를 만나다
*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
*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
3층 해뜰 테라스는 공사중이라서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머리속으로 상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레이네요.
 
망상해뜰책뜰 앞이 바로 망상해수욕장이랍니다.

 

 

바다도 보고,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망상 주민분들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니 망상에 여행 오시면 많이 이용해 주세요.^^
 
 
망상이야기
 
[아름다운 해변에 문학을 담은 마을 망상]
 
동해시 망상동은 북쪽을 기준으로 하면 동해시의 관문이다.
강릉시 옥계면과 경계를 이루면서 해수욕장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망상해수욕장,
현재는 모래사장의 길이가 십리라고 하지만 과거에는 이십리라고 이야기를 했다.
망상 아래에 있는 노봉해수욕장부터 망상해변 한옥총까지의 길이다.
 
빼어난 환경으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얻고 두 명의 문인에게서 전설 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얻었다.
한 명은 '관동별고'으로 유명한 송강 정철 선생과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로 시작하는 
권농가를 지은 약천 남구만 선생이 있다.
망상 곳곳에 두 선생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망상에는 주민들이 자부심으로 여기는 '망상 괴란 고청제 농악'이 있다.
고청제 농악은 1988년 강원 민속제를 시작으로 2007년 경남 사천시에 열린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15-3호로 지정됐다.
 
동해바다를 끼고 드물게 평야가 이루어진 곳이 망상이다.
마상천을 중심으로 망상의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 농업이 한창이다.
해마다 유기농업을 상징하는 메뚜기 축제가 열리면서 
동해시민과 망상동 주민들이 어우려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제 이곳에 주민들을 한곳으로 모을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망상해뜰책뜰'이 생겼다. 
망상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야기가 이곳에서 켜켜이 쌓여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