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여행 ㅣ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묵호 별빛마을 전망대에서 야~~호~~^^

 

동해 여행 (Inst.)

아티스트

프리멜로

앨범

동해 여행 (Prod. 늘봄)

발매일

1970.01.01

동해 묵호 여행 ㅣ 어린 왕자가 살고 있는 묵호 별빛마을 전망대에서 야~~호~~^^

 

글, 사진 : @오지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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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소행성에서 살고 있는 어린 완자와

동해가 무슨 인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묵호 별빛 마을에 가면

어린 왕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럼 어린 왕자를 만나 보시러 출발해 보실까요.

쌔~~~~~앵~~~~~ ^^

 

 

 

동해 별빛마을 전망대

 

슬프게도 동해 별빛마을 전망대, 별빛마을 전망대, 별빛마을로

지도 표시 입력을 해도 안 나와요.ㅠㅠ

별빛마을로 입력을 했더니 수 십 개의 지역들이 표시되는데,

왜? 이곳 동해 별빛마을은 표시가 되지 않을까요? ㅠㅠ

제가 찾지를 못하는 것인지..................ㅠㅠ

 

그래서 별빛마을 인근에 있는 장소를 모두 찍어 났습니다.^^

 

주차장

 

별빛마을 주차장은 아니지만

바로 앞에 수 백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돼요.^^

 

바로 인근에 묵호항 그리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터미널이 있어서

주차장이 아주 아주 넓답니다.

 

동해 별빛마을 전망대 입구(어린 왕자가 사는 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묵호항대게타운 상가 어린 왕자 카페가 있는 곳으로 걸어오시면 돼요.

 

상가와 상가 사이에

잔디가 깔려 있고 뻥 뚫려 있는 공터를 지나서 차로 건너편 정 중앙을 보시면

동화 속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한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별빛마을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좌우 지나가는 차를 잘 살펴보시고 건너오면 됩니다.

신호등이 없으니 조심히!

 

어린 왕자

 

동화 속에 나오는

어린 왕자, 비행사, 장미, 여우, 소행성

그런데 어린 왕자가 별로 돌아 갈때 도움을 줬던 뱀은 찾아 볼 수 없었어요.ㅎㅎ

풀 숲 어디엔가 숨어 있겠죠? ㅋㅋ

뱀 조심!

 

벽화가 아닌 벽면에 어린왕자 동화에 나오는 모든 주인공들이 볼륨 있는 조형물로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생동감이 더 있어 보이네요.^^

 

제가 수 십 년 전 학창 시절에

선생님께서 어린 왕자 책은 꼭 한번 읽어 보라고 하셨는데,

그런데 그때 대충 읽어서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린 왕자를 보니 어렴푸시는 기억이 나네요.ㅎㅎ

 

 

별빛마을 계단으로 올라가기

그럼 어린 왕자도 만났고 별빛마을로 올라가 보실까요?

 

그런데 올라가는 철재 계단길이 아주 아주 가팔라요.

계단 하나하나가 한 족장이 다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게걸음을 하면서 낭간을 붙잡고 정말 조심히 올라가야 할 것 같아요.ㅠㅠ

사진으로는 일반 계단 넓이처럼 보이지만

저도 올라가기 힘들 정도로 계단이 아주 가파르게 만들어져 있네요.

 

이 위에 살고 계시는 주민분들은 이 계단을 위험해서 어떻게 올르락 내리락하시는 것인지.............

조금이 아닌 아주 문제가 많을 것 같네요.

 

- 위험 -

정말 낭간 손 잡이 잘 붙잡고 조심히 올라가셔야 합니다.

내려 올해는 더 조심!

 

별빛마을 벽화

노란 계단을 다 올라오니 동화 속에 나올 듯한 벽화가 집 집마다 그려져 있어요.

그냥 회색빛 블록벽으로 두었으면 차가운 느낌이 들었을 텐데,

알록달록 이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마음이 좀 편해진다고나 할까요? ㅎㅎ

 

그리고 계단을 다 올라오면 정면에 골목길이 있는데요.

이 골목길을 따라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묵꼬양 CAFE'가 있다고 표지판이 붙어 있어요.

저는 예전에 여러 번 가서 커피를 마시고 왔었는데,

오늘은 Pass!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러 가도 좋을 것 같네요.

 

볓빛마을 전망대 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 카페가 있어서

카페에서 보는 전망이 조금 더 볼만해요.^^

 

별빛마을 전망대

 

계단을 올라와서 벽화를 구경하며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공간이 나오는데요.

여기가 바로 별빛마을 전망대랍니다.

전망대 공간에 햇빛과 비 가림막 안쪽에

흔들의자도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평상도 마련되어 있어서

쉬면서 묵호항 방파제 사이로 바다를 가르며 들어오는 배를 구경하는 것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몇 미터 올라온 것 같지 않은데,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이 참 멋지네요.

 

별빛마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묵호항 잔잔한 바라 위에 정박해서 쉬고 있는 배들과

저~~ 멀리 묵호등대와

빨강, 파랑, 초록색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논골마을의 모습이 참 이쁘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흔들의자에 앉아서

구경을 좀 더 하고 싶었지만

지인분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다 되어가서 여운을 남기고 자리를 떠납니다.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요.ㅎㅎ

 

아!

그리고 이곳 별빛마을은 밤에 오면 조명 불빛에 소행성과 어린 왕자가 더 멋지다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은 정말 좋은데,

계단이 틀렸어. 쯧쯧

 

정말 올라갈 때나 내려올 때 조심해야 합니다.

아니면 하늘에서 부를 수도 있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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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동해시에 오면 꼭 한번 가 봐야 한다는

관광지 중에 한 곳인 별빛마을 전망대에 다녀왔는데요.

잠시 동화 속 어린 왕자도 만나 볼 수 있었던 곳이었던 것 같아요.^^

 

묵호항 자연산 회를 드시러 오실 때나

스카이 밸리, 해랑 전망대에 여행을 오실 때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이곳 별빛마을 전망대에도 한번 들려서 가는 것도 좋은 추억에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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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저는 다음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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