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손 잡고 추암 해변길을 걸었습니다.

2022. 9. 30. 13:13한국 여행다녀요

 

 

아내와 손 잡고 추암 해변길을 걸었습니다.


 

동해시는 좋은 공기 마시며 조용하고 이쁜 걷기 좋은 길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한선감성바닷길

전천 산책로

추암 해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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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아내와 손 잡고 추암 해변길을 걸어 봅니다.

 

 

추암? 하면 다 아시겠지만 동해의 전설 추암 촛대바위! 아시죠?

추암 해수욕장 반짝 반짝 모래알을 걸으며 발자국을 남기고,

 

 

해면의 모래사장을 걸어서 오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사이에 다리를 건너 오면 됩니다.

 

'동해의 전설 추암 촛대바위'라고 쓰여 있는 입간판을 지나서 계단으로 오르면 됩니다.

 

계단을 오르느라고 힘드셨죠? ㅋㅋ

정자에 앉아 촛대바위와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

 

김홍도의 금강사군첩에도 나와 있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능파대에서 바라 본 추암 출렁다리!

정말 다리가 출렁이는지 당연히 가 봐야겠죠?

내 다리가 출렁일 듯~~~~

 

심동로가 후학을 양성하고 풍월을 즐겼다던 '동해 해암정' 앞을 지나서............

들어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계단으로 되어 있는 경사 길을 천천히 오르면 됩니다.

중간 정도 올라서 본 능파대 절경이 참 멋지네요.

 

드디어 출렁다리에 왔습니다.

아래를 보고 걷지 마시고 이쁘고 파란 바다를 보고 걸어 보세요.

 

출렁다리를 건너서 보는 능파대와 촛대바위가 정말 웅장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넜다면 이제 조각공원으로.......

 

한적하고 정말 조용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출렁다리까지만 오시고 조각공원은 패스를 하시던데 꼭 들려서 걸어 보시면 좋으실 거예요.

다 둘러 보시는데 보기 보다 넓어요.

중간 중간 휴식을 할 수 있는 벤치도 있으니 쉬면서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자~ 이제 걸어 걸어서 처음 시작 했던 입구까지 왔습니다.

걷는 내내 아내와 얘기도 할 수도 있었고 조용하고 시원해서 너무 좋왔던 것 같아요.

 

동해시 추암의 마스코트 "추암돌이와 추암순이'

잘 있어라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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